한국생활 26년, 시련에도 유쾌한 이다도시..MBC '휴먼다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MBC TV '휴먼다큐-사람이 좋다'는 다음 달 2일 한국 생활 26년, 원조 외국인 스타 이다도시의 이야기를 방송한다고 31일 소개했다.
외국인의 방송 출연이 흔하지 않던 1990년대 혜성처럼 등장한 '울랄라 여사' 이다도시는 전성기만큼은 아니지만 현재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이다도시는 훌쩍 커버린 두 아들 중 첫째는 프랑스로 유학을 보내고 둘째 아들과 단둘이 살고 있다.
후회보다 미래를 꿈꾸는 이다도시의 이야기는 4월 2일 오전 8시에 만나볼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MBC TV '휴먼다큐-사람이 좋다'는 다음 달 2일 한국 생활 26년, 원조 외국인 스타 이다도시의 이야기를 방송한다고 31일 소개했다.
외국인의 방송 출연이 흔하지 않던 1990년대 혜성처럼 등장한 '울랄라 여사' 이다도시는 전성기만큼은 아니지만 현재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5년 전부터 대학교 전임교수로 강단에 오른 그녀는 자신의 인생과 한국에서의 삶을 담은 책을 쓰기도 했다.
오랜 한국생활에 행복한 기억들만 있었던 건 아니다. 전성기와 함께 꿈만 같았던 결혼은 2009년에 마침표를 찍었고 이혼 직후 그녀를 괴롭힌 건 세상의 차가운 시선과 악성루머였다.
그래도 그녀는 여전히 자신이 선택한 삶을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다.
이다도시는 훌쩍 커버린 두 아들 중 첫째는 프랑스로 유학을 보내고 둘째 아들과 단둘이 살고 있다. 요즘 둘째 아들에게 찾아온 사춘기로 인해 의견 충돌이 잦아졌지만, 집안의 유일한 남자로서 아빠의 빈자리를 든든하게 채워주고 있다고.
후회보다 미래를 꿈꾸는 이다도시의 이야기는 4월 2일 오전 8시에 만나볼 수 있다.
lisa@yna.co.kr
- ☞ 구속된 박근혜, 6명 쓰는 3.2평 방 혼자 쓴다
- ☞ 박근혜 수감 연이틀 아침은 '식빵'…구치소 식단보니
- ☞ 초등생 유괴·살해범 범행도구는 '태블릿PC 케이블'
- ☞ 병원서 37명 살해 '죽음의 천사', 교도소서 구타 사망
- ☞ 접이식 매트리스ㆍ1인용 밥상…독방 수감 박 전 대통령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PD연합회 "자유한국당, '무도' 가처분 신청 철회하라"
- 출근길에 보는 드라마 SBS 모비딕 '시 스토리'..소혜 주연
- 경제전문뉴스 'KBS 경제타임' 신설..조수빈 아나운서 진행
- 박근혜 구속 여부에 이목집중..연합뉴스TV 특보 시청률 1위
- "20주년도 기대해"..'해투' 15주년 특집 5.8%로 마무리
- 정몽규 체제가 낳은 한국 축구 대재앙…40년 공든 탑 무너졌다 | 연합뉴스
- 인천공항서 1억 든 돈가방 빼앗아 도주…중국인 강도 체포 | 연합뉴스
- 잠수부 동원에 드론까지 띄웠지만…건설사 대표 실종 12일째 | 연합뉴스
- "크다, 크다" 야구 중계의 달인…이장우 전 아나운서 별세 | 연합뉴스
- 인천 송도서 출근하던 30대, 횡단보도 건너다 굴삭기에 참변(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