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측 "3黨, 가치·비전 없는 '문모닝 연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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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측은 31일 국민의당과 자유한국당, 바른정당을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다.
권 부대변인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원내대표 두 분이 오늘 아침 동시에 문 후보에 대한 근거 없는 '합동 공격'에 나섰다"며 "자유한국당이 10년 동안 우려먹은 메뉴로 명분 없는 '문모닝 연대'를 본격화 한 셈"이라고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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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만 뜨면 오로지 文 비방과 유언비어로 하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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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후보 측 권혁기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샐러드 연정’을 언급한 뒤 국민의당과 자유한국당, 바른정당이 ‘찰떡 공조’를 자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부대변인은 “정책도 비전도 없이 눈만 뜨면 오로지 문재인 후보에 대한 비방과 유언비어로 하루를 시작하는 ‘문모닝 연대’인 셈”이라며 “자유한국당 유력 대선주자와 대변인이 허위 사실로 문 후보를 공격했다 곧바로 말을 바꾼 게 사흘 전”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로지 이들이 내세운 근거는 ‘인터넷에 떠도는 얘기’ 밖에 없었다”며 “신연희 강남구청장 사건을 통해 자유한국당은 오랜 기간 조직적으로 문 후보에 대한 비방과 흑색선전을 해 온 ‘가짜뉴스’ 생산기지임이 드러났다”고 꼬집었다.
권 부대변인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원내대표 두 분이 오늘 아침 동시에 문 후보에 대한 근거 없는 ‘합동 공격’에 나섰다”며 “자유한국당이 10년 동안 우려먹은 메뉴로 명분 없는 ‘문모닝 연대’를 본격화 한 셈”이라고 날을 세웠다.
아울러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자유한국당에서 생산한 ‘가짜뉴스’의 대리점이 될 작정을 한 것인가”라며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선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태환 (pok203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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