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윤손하, KBS '최고의 한방' 출연 확정..20년차 짝사랑 커플

스포츠한국 윤소영기자 2017. 3. 3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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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한방' 차태현과 윤손하가 출연을 확정했다.

KBS 2TV 새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극본 이영철, 연출 유호진 차태현) 측은 31일 "차태현, 윤손하가 출연을 확정지으며 든든한 라인업이 형성됐다"며 "연출과 배우 두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할 차태현과 청순한 외모와 달리 리얼 청순한 반전 매력을 선보일 윤손하의 변신을 기대해 달라.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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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과 윤손하가 KBS 2TV '최고의 한방'에서 커플 케미를 선보인다. 사진=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이규연 기자 fit@hankooki.com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최고의 한방' 차태현과 윤손하가 출연을 확정했다.

KBS 2TV 새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극본 이영철, 연출 유호진 차태현) 측은 31일 "차태현, 윤손하가 출연을 확정지으며 든든한 라인업이 형성됐다"며 "연출과 배우 두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할 차태현과 청순한 외모와 달리 리얼 청순한 반전 매력을 선보일 윤손하의 변신을 기대해 달라.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최고의 한방'은 20대 청춘들이 사랑하고, 이야기하고, 먹고 사는 일상을 담는 예능드라마. 예능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던 KBS 2TV '프로듀사'의 서수민 PD와 초록뱀미디어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만드는 작품으로 앞서 윤시윤 이세영 김민재 차은우 동현배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차태현은 한때 잘나가는 아이돌 매니저였으나 현재는 존재감 없는 엔터테인먼트 대표 이광재 역을 맡았다. 팍팍한 현실 속에서 꿋꿋이 살아가는 이광재는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짝사랑 중인 홍보희(윤손하)의 곁을 묵묵히 지켜주는 키다리 아저씨로 일편단심 사랑꾼 면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손하는 이광재의 오랜 짝사랑이자 이지훈(김민재)의 모친 홍보희로 분한다. 홍보희는 과거 청순요정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인기가수였지만 현재는 조그마한 빵집을 운영하는 잊혀진 가수로 20년차 짝사랑 커플로서 베테랑 연기력을 뽐내며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KBS 2TV '최고의 한방'은 오는 5월 중 방영된다.

스포츠한국 윤소영기자 ysy@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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