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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보4’ 한소아 “11년차 무명…엄마, 나 가수 맞아요”
2017-03-31 10:39 연예

사진=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 한소아가 11년차 무명의 설움을 토로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에서는 린이 출연해 ‘내 맘 훔친 너’를 부른 한소아가 참가, 자신의 사연을 밝히며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린은 “예쁘게 생긴 애들은 노래 못한다”며 1번 참가자를 음치고 뽑았으며 “사실 빨리 가셨으면 좋겠다. 힘들어 보이셔서”라며 우스갯소리를 했다. 이에 공개된 1번 참가자는 11년차 무명 가수 한소아로 밝혀졌으며, 한소아는 린의 ‘With You’를 부르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한소아는 “한국에서는 OST로 데뷔를 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으며 자신의 대표 곡인 ‘내 맘 훔친 너’를 소개했고, 노래를 들은 출연자들은 “이 노래 안다”며 놀라워했다.

더불어 한소아는 “11년 동안 음원용 가수로 살다 보니까 엄마가 말을 못했다”며 “중국에서도 본의 아니게 들어와서 엄마가 속상해 하셨다” 안타까운 사연을 밝혔고, “엄마, 나 가수 맞고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과 몇 가지 단서만으로 실력자인지 음치인지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채널A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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