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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홍 aT 사장 "대학생 취업난 해결에 다양한 지원"

등록 2017.03.31 10: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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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얍 2기 발대식 .2015.07.31(제공=aT)

4기 대한민국 농식품 미래기획단(YAFF) 발대식

【세종=뉴시스】우은식 기자 = 여인홍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31일 "국내 농식품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대학생 취업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여 사장은 이날 서울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4기 대한민국 농식품 미래기획단(YAFF) 발대식에서 "4년차를 맞은 얍 프로그램은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식품 청년 인재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얍은 지역강소식품기업과 청년의 매칭을 위한 기업탐방, 국내 인턴십, 청년 토크콘서트 및 식품특화 일자리페어 등 다양한 청년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해 한국유통대상 '일자리창출·지역경제공헌' 분야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해외식품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홍콩, 독일에서 인턴으로 근무를 마친 얍 회원이 현지 주재원으로 정규직 채용되는 등 해외취업의 발판이 되고 있다.

 이번 발대식 행사에서는 올해 진행될 예정인 다양한 청년일자리 지원을 위한 얍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전문가의 취업강연, CJ제일제당, BBQ, 선진 등 주요 식품·유통기업 인사담당자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얍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국내외 인턴십, 농식품 인재육성 교육, 지역별 강소식품기업 탐방 등 농식품기업 취업에 요구되는 실무 역량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얍은 농식품산업 내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 및 정책소통강화 등을 통한 신개념 인재육성 청년 커뮤니티로 aT가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중심의 네트워크로서 국내외 2800여명의 청년들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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