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방송가] 박보영의 '도봉순' 가고, 박해진의 '맨투맨' 온다

2017. 3. 31.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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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새로운 역사를 쓴 JTBC 드라마. 이제 지난해 제작 초기 단계부터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쳐온 JTBC의 야심작 새 금토드라마 '맨투맨(MAN x MAN)'(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이 그 뒤를 잇는다.

'맨투맨' 첫 방송과 돌아온 '크라임씬3' 등 JTBC의 4월을 미리 살펴봤다.

▲ '맨투맨'


2016년 최대 화제작 '태양의 후예'의 김원석 작가와 '리멤버-아들의 전쟁'의 이창민 PD, 배우 박해진, 박성웅, 김민정 등 초호화 구성으로 사전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은 대작 드라마 '맨투맨'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맨투맨'은 초특급 한류스타의 경호원이 되는 다재다능하고 미스터리한 고스트 요원과 그를 둘러싼 숨은 맨(Man)들의 활약을 그릴 드라마다. 미스터리 경호원 김설우 역은 박해진이, 한류스타 여운광 역은 박성웅이 맡았다.

지난해 11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150명의 팀이 3주 간의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하는 등 작품의 거대한 스케일도 기대를 받고 있다.

전작인 '힘쎈여자 도봉순'이 10%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JTBC의 새로운 기록을 쓴 가운데, 이 자리를 물려받게 된 기대작 '맨투맨'이 어떤 성적을 거둘 지 관심이 쏠린다. 오는 4월 21일 밤 11시 첫 방송.

▲ '크라임씬3'


tvN의 '더 지니어스' 시리즈와 함께 대표적인 두뇌예능 시리즈로 평가받는 JTBC '크라임씬'의 세 번째 시즌이 시작된다.

'크라임씬'은 실제 범죄사건을 재구성한 상황에서 출연자들이 직접 용의자 및 관련 인물이 되어, 범인을 밝혀내는 RPG(Role-Playing Game, 역할 수행 게임) 추리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4년 5월 첫 방송된 이후,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스토리 라인과 사건 현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도그빌 세트, 출연자들의 완벽한 추리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크라임씬' 시리즈를 이끄는 윤현준 CP가 '슈가맨-투유프로젝트'를 제작하는 기간에도 마니아 층의 꾸준한 제작 요청이 이뤄졌고, 이 바람이 현실화 돼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게 됐다.

지난 해 하반기 제작에 돌입한 '크라임씬3' 제작진은 이전 시즌보다 더욱 완성도 높은 스토리 라인과 추리 룰을 구현하기 위해 공을 들였다. 특히, 현시대의 사회상을 반영한 스토리와 캐릭터가 프로그램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크라임씬3'는 오는 4월 28일 오후 9시에 첫 공개된다.

[사진 = JTBC, 드라마하우스 제공]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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