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IS] '자체발광' 짠내폭발 고아성에 해뜰날 오나요?

황소영 2017. 3. 3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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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황소영]
짠내가 가득했던 고아성 인생에 행복이 가득했다. 눈물이 눈앞을 가려 짠했던 자갈길이 꽃길로 순식간에 바뀌었다.

30일 방송된 MBC 수목극 '자체발광 오피스'에는 고아성(은호원)의 복직이 결정됐다. 하석진(서우진)은 자신이 오해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가사도우미로 재회한 고아성에 "내일부터 다시 출근해라"라고 말했다.

고아성은 기쁨을 주체하지 못했다. 계약직의 역사를 새로 쓴 그는 웃음 가득한 모습으로 출근했고 그 자체가 행복이었다. 100번 넘게 취업시장에서 미역국을 마신 그에게 하우라인은 그 어떤 곳보다 소중한 곳. 다시금 열심히 일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뗐다.

주말 회사 식구들과 봉사활동을 하러 갔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하지만 시한부라는 사실이 밝혀질까 두려워 제대로 된 검사도 받지 않고 도망갔다. 차비가 없어 서울로 올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하석진과 만났다.

하석진은 "이번 봄엔 꽃놀이 가고 싶었는데. 꽃을 많이 보고 싶었는데"라면서 늘 취업문제에 부딪쳐 꽃놀이조차 제대로 해본 적 없는 고아성의 자신의 집에 데리고 갔다. 고아성은 꽃을 보고 환한 미소를 지었고 그 순간만큼은 천국을 만난 듯 보였다.

하석진이 어려운 가정에서 자라 악착같이 늘 1등을 했다는 얘기를 전해들은 고아성은 자신 역시 무엇인가를 위해 열심히 했던 적이 있던가를 깨달으며 하우라인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와 함께 하석진을 향해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심장이 왜 이러지?"라고 화들짝 놀란 고아성. 핑크빛 기류도 한층 뜨거워졌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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