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이 뽑은 EPL 각 팀의 '대체불가' 키플레이어는?

뉴스엔 2017. 3. 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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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각 팀을 '하드캐리'한 선수는 누구일까.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3월 29일(이하 한국시간)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20개 팀에서 두각을 드러낸 각 팀 최고의 선수를 선정해 보도했다.

웨스트브로미치와 스토크 시티에서는 중앙 수비수 조니 에반스와 브루노 마르틴스 인디가 키플레이어로 선정됐다.

13위부터 15위 팀에서는 잉글랜드 출신 선수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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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각 팀을 '하드캐리'한 선수는 누구일까.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3월 29일(이하 한국시간)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20개 팀에서 두각을 드러낸 각 팀 최고의 선수를 선정해 보도했다.

프리미어리그를 관심있게 지켜보는 축구팬이라면 모두 공감할 만한 이름이 뽑혔다.

첼시에서는 은골로 캉테가 뽑혔다. ESPN은 "다비드 루이즈가 스리백에서 중요한 역할을 도맡고 에당 아자르는 창조적인 감독이지만 캉테의 박스투박스 활동량은 프리미어리그 선두가 끊임없이 질주하는 원동력이었다"고 평가했다.

토트넘에서는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 맨시티에서는 펩 과르디올라 아래서 부활한 라힘 스털링이 선정됐다. 스털링에게는 "측면에서 일관성 있는 모습"이라고 평이 달렸다. 리버풀에서는 이번 시즌 환골탈태한 아담 랄라나, 맨유에서는 명불허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선정됐다.

빅6 중에서 아스널에서만 수비수가 키플레이어로 뽑혔다. ESPN은 로랑 코시엘니를 키플레이어로 지목하며 "아스널은 바이에른 뮌헨에 합산 2-10으로 대패했지만 코시엘니가 뛰고 있을 때만 해도 2-1로 이기고 있었다"고 적었다.

7위부터 10위 팀에서는 수비 영향력이 큰 선수들이 지목됐다. 에버턴에서는 중원의 엔진 이드리사 게예가, 사우샘프턴에서는 유망주 딱지를 뗀 수비형 미드필더 오리올 로메우가 선정됐다. 웨스트브로미치와 스토크 시티에서는 중앙 수비수 조니 에반스와 브루노 마르틴스 인디가 키플레이어로 선정됐다.

본머스에서는 저돌적인 면모가 돋보이는 미드필더 해리 아터가 지목됐고 이번 시즌 윙어, 풀백, 제로톱까지 전방위에서 활약한 미카일 안토니오가 웨스트햄의 키플레이어로 뽑혔다.

13위부터 15위 팀에서는 잉글랜드 출신 선수가 선정됐다. 번리에서는 빅클럽의 구애를 받는 국가대표 수비수 마이클 킨이 뽑혔고 왓포드에서는 정신적 지주 트로이 디니가 선정됐다. 레스터 시티에서는 제이미 바디가 선정됐다. 시즌 초반만 해도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던 바디가 이 리스트에 합류한 부분이 눈에 띈다.

크리스탈 팰리스와 스완지 시티에서는 공격 작업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윌프레드 자하, 길피 시구르드손이 지목됐다. 극단적인 수비축구를 펼친 미들즈브러에서는 유소년팀 출신 수비수 벤 깁슨이 뽑혔다.

최하위 2개 팀에서는 가뭄에 단비 같은 득점포를 가동해주는 공격수 오마르 니아세(헐 시티), 저메인 데포(선덜랜드)가 선정됐다.(자료사진=왼쪽부터 은골로 캉테, 해리 케인, 라힘 스털링, 아담 랄라나)

※ ESPN 선정 2016-2017시즌 프리미어리그 구단별 키플레이어

첼시: 은골로 캉테 / 토트넘 홋스퍼: 해리 케인 / 맨시티: 라힘 스털링 / 리버풀: 아담 랄라나 / 맨유: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 아스널: 로랑 코시엘니 / 에버턴: 이드리사 게예 / 웨스트브롬: 조니 에반스 / 스토크 시티: 브루노 마르틴스 인디 / 사우샘프턴: 오리올 로메우 / 본머스: 해리 아터 / 웨스트햄: 미카일 안토니오 / 번리: 마이클 킨 / 왓포드: 트로이 디니 / 레스터 시티: 제이미 바디 / 크리스탈 팰리스: 윌프레드 자하 / 스완지 시티: 길피 시구르드손 / 헐 시티: 오마르 니아세 / 미들즈브러: 벤 깁슨 / 선덜랜드: 저메인 데포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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