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뺀 미네소타, 탬파베이와 6-6 무승부

2017. 3. 31. 05: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병호(31·미네소타 트윈스)를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낸 미네소타 트윈스가 탬파베이 레이스와 무승부를 이뤘다.

미네소타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의 샬럿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탬파베이와 방문 경기에서 6-6으로 비겼다.

경기 전 미네소타는 박병호에게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로 돌아가야 한다"고 통보했다.

박병호는 이날 경기에 빠졌고, 미네소타는 로비 그로스먼을 9번 지명타자로 내세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박병호(31·미네소타 트윈스)를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낸 미네소타 트윈스가 탬파베이 레이스와 무승부를 이뤘다.

미네소타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의 샬럿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탬파베이와 방문 경기에서 6-6으로 비겼다.

경기 전 미네소타는 박병호에게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로 돌아가야 한다"고 통보했다.

박병호는 이날 경기에 빠졌고, 미네소타는 로비 그로스먼을 9번 지명타자로 내세웠다. 1루수는 팀의 간판 조 마우어였다.

미네소타는 4회초 마우어의 좌월 투런포로 2점을 선취했다.

6회에는 미겔 사노와 제이슨 카스트로의 연속타자 홈런으로 2점을 추가해 4-1로 앞섰다.

미네소타는 8회 트레이 바브라의 1타점 3루타와 크리스 지메네스의 희생 플라이로 추가점을 얻어 6-1까지 달아나며 승리를 챙기는 듯했다.

하지만 8회말 불펜진 난조로 4안타, 2볼넷을 내주며 5실점해 6-6 동점을 허용했다.

이날 그로스먼은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마우어는 3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렸다.

시범경기에 19차례에 나서 타율 0.353(51타수 18안타), 6홈런, 13타점을 기록한 박병호는 마이너리그 캠프로 이동했고, 로체스터에서 개막을 맞는다.

jiks79@yna.co.kr

☞ '최순실 국정농단 공범' 박근혜 구속…"혐의소명·증거인멸"
☞ 朴전대통령 "이러려고 대통령했나"…19년 정치인생 마감
☞ [박근혜 구속] 트레이드마크 '올림머리' 못보게 될듯
☞ 김현중 수백m 음주운전 적발…신호대기 중 잠들어
☞ "분홍 머리핀…내 손녀 맞다" 유괴피살 초등생 유족 오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