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성은정, LPGA 메이저 ANA 1R서 홀인원 성공

뉴스엔 2017. 3. 31.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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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성은정이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1라운드에서 홀인원에 성공했다.

성은정(18 영파여고)은 3월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파72/6,763야드)에서 열린 2017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270만 달러, 한화 약 30억 원) 1라운드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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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주미희 기자]

아마추어 성은정이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1라운드에서 홀인원에 성공했다.

성은정(18 영파여고)은 3월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파72/6,763야드)에서 열린 2017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270만 달러, 한화 약 30억 원) 1라운드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지난 2016년 'US 여자 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자 자격으로 초청받은 성은정은 182야드 거리의 5번 홀(파3)에서 6번 아이언으로 티샷을 했다. 핀 앞쪽에 떨어진 성은정의 볼은 스트레이트 라인으로 홀컵으로 굴러 들어갔다. 성은정은 동반 플레이어인 멜리사 리드, 또 캐디와 하이파이브를 하며 기쁨을 나눴다.

성은정은 이 홀인원으로 오전 2시10분 현재, 4언더파 단독 선두로 나섰다.

한편 성은정은 지난해 미국 골프 역사상 처음으로 'US 여자 주니어 골프선수권대회'와 'US 여자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를 모두 석권했다.(자료사진=성은정)

뉴스엔 주미희 jmh0208@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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