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하니 "초등학교 짝사랑, 철인3종 허민호 선수"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7.03.31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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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투게더' 방송 화면


걸 그룹 EXID의 하니가 어릴 적 트라이애슬론 선수 허민호를 짝사랑했다며 허민호와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는 15주년 특집 맞아 하니와 구구단의 세정, 걸스데이 혜리와 유라, 전소미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하니는 초등학교 시절 짝사랑했던 오빠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허민호를 언급했다. 그는 "엄마 철인 3종 경기를 시켰는데, 그 때 같이 운동하던 오빠를 짝사랑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 오빠가 축구를 하다 찬 공에 맞았다"며 "당시 생긴 흉터 때문에 오빠가 '너 시집 못 가면 내가 책임지겠다'고 했다"고 떠올렸다. 하니는 이어 "그 오빠가 우리나라 철인 3종 경기 메달리스트다"며 과거 짝사랑했던 오빠가 허민호임을 밝혀 이목을 끌었다. 아울러 하니는 허민호와 여전히 연락하고 지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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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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