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방송화면 캡처 |
지난 30일, 박근혜 전 대통령과 동생 박지만 씨 부부가 취임식 후 4년 만에 눈물의 재회를 했다.
이날 만남은 박지만 EG 회장이 부인 서향희 씨와 함께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원으로 이동하는 박 전 대통령 배웅을 위해 삼성동 자택을 찾으면서 이뤄졌다.
박 회장 부부는 영장 실질심사를 1시간 정도 앞둔 오전 9시 35분께 방문해 자택 안으로 들어갔다.
친박 의원들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이 문을 나설 때 "지만 씨 부부 눈시울이 붉었고, 박 전 대통령도 눈가가 젖어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mmk3****) 구속되기 전에 누나 얼굴 보며 인사하려고 갔겠지. 그거만 봐도 구속은 기정사실이라고 봐야해.” “(qwem****) 강부영 판사 법대로 해주길 제발 짜고 치는 고스톱은 아니길” “(khk1****) 박지만은 아픈 상처로 남는다. 대한민국의 비극을 고스란히 안고 사는 듯” “(gs17****) 어떤 방법으로든 해보려는 처절함이 보인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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