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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박병은, '꽃 피는 계절에 나타난 산타클로스'

(서울=뉴스1) 이현주 기자 | 2017-03-30 23:56 송고 | 2017-03-30 23:59 최종수정
tvN'인생술집'© News1
tvN'인생술집'© News1

배우 박병은이 '인생술집' MC들을 위해 선물보따리를 한가득 들고 왔다.

30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게스트 임시완, 박병은이 출연해 취중토크를 가졌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박병은을 처음 본 MC들은 처음에 낯설어 했지만 박병은이 들고 온 물건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박병은은 직접 낚시해서 잡은 쭈꾸미, 낙지, 우럭 등을 들고왔다. 낚시 매니아라는 박병은의 말에 김준현은 "나도 낚시꾼이다. 어디서 주로 낚시하냐"고 관심을 보였다.

이내 두 사람은 다른 사람들은 안중에도 없이 낚시 이야기로 꽃을 피우기도 했다.

이어 박병은은 직접 더덕을 캐서 담근 5년산 더덕주를 공개했다. 이에 탁재훈은 "프로그램 잘못 나온 것 같다. '나는 자연인이다'에 나와야 되는거 아니냐"고 황당해 했다.
이어 박병은이 MC들에게 더덕주를 따라주자 신동엽은 "확 따라야 된다. 아니면 흘려!"라고 역정(?)내며 더덕주 한 방울에도 아까워하는 애주가 다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병은은 봅에는 두릅캐고, 가을에는 송이버섯 따러 다닌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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