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통령 영장심사' 강부영 판사-서향희 변호사 '인연'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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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맡은 강부영 서울중앙지법 판사와 박 전 대통령 올케인 서향희 변호사의 인연이 주목을 받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이지(EG) 회장 부인인 서 변호사는 강 판사 부부와 고려대 법학과 93학번 동기다.
30일 서울중앙지법의 영장 실질심사를 앞둔 오전 9시35분 서 변호사는 박지만 회장과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박 전 대통령의 자택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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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실질심사 강 판사와 고대 법학과 93학번 동기
[한겨레]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맡은 강부영 서울중앙지법 판사와 박 전 대통령 올케인 서향희 변호사의 인연이 주목을 받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이지(EG) 회장 부인인 서 변호사는 강 판사 부부와 고려대 법학과 93학번 동기다.
30일 서울중앙지법의 영장 실질심사를 앞둔 오전 9시35분 서 변호사는 박지만 회장과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박 전 대통령의 자택을 찾았다. 남매의 상봉은 지난 2013년 2월 박 전 대통령의 대통령 취임식 이후 처음으로 알려졌다. 누나인 박 전 대통령이 서울중앙지법으로 떠난 뒤 박지만 회장 부부는 국립서울현충원에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 묘를 찾았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강부영 영장전담판사의 영장 실질심사를 받았다.
서 변호사와 강 판사, 강 판사의 부인인 송현경 사법연수원 교수(판사)는 모두 고려대 법학과 93학번 동기다. 이들 중 송 교수가 가장 먼저 지난 1997년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서 변호사가 1999년, 강 판사가 2000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02년 사법연수원을 졸업한 뒤 변호사로 개업한 서 변호사와 달리 강 판사 부부는 계속 판사로 활동했다.
김민경 기자 salma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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