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식 "일찍 결혼..장인어른 래퍼 활동 반대도"(인터뷰)

윤상근 기자 2017. 3. 3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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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베이식(31, 이철주)이 과거 회사원으로서의 삶을 포기하고 래퍼로 전향하는 과정에서 장인어른의 반대가 있었던 사연을 전했다.

베이식은 30일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2013년 미국에서 대학교를 졸업하자마자 회사원이 됐고 그때 바로 6년 동안 만난 여자친구와 결혼을 했다. 그때가 27세였다"며 "하지만 래퍼의 꿈을 키우기 위해 1년 반 정도 만에 회사를 그만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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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사진제공=RBW
/사진제공=RBW

래퍼 베이식(31, 이철주)이 과거 회사원으로서의 삶을 포기하고 래퍼로 전향하는 과정에서 장인어른의 반대가 있었던 사연을 전했다.

베이식은 30일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2013년 미국에서 대학교를 졸업하자마자 회사원이 됐고 그때 바로 6년 동안 만난 여자친구와 결혼을 했다. 그때가 27세였다"며 "하지만 래퍼의 꿈을 키우기 위해 1년 반 정도 만에 회사를 그만 뒀다"고 말했다.

베이식은 "엠넷 '쇼미더머니4'를 나갔던 때가 2015년 6월 쯤이었는데 퇴사를 바로 하지 못한 상황에서 예선 녹화에 참여하게 됐었다. 회사에 후임이 들어오지 않아 퇴사가 바로 되지 않았던 것"이라며 웃었다. 이어 "'쇼미더머니4'도 처음에는 나갈 생각이 그렇게 크진 않았는데 주위에서 많이 권유를 했었고 래퍼 활동에 대한 미련도 좀 남아 있는 상태에서 래퍼로서 내 이름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이 '쇼미더머니4' 출연 밖에는 없어서 결국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베이식은 자신의 활동에 대한 부모님의 반응에 대한 질문에 답하며 "부모님은 내가 하고 싶은 것에 대해 크게 뭐라 하진 않으셨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사돈 집안에 폐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들었다"고 전했다.

베이식은 "그때 장인어른께서 많이 걱정을 하셨다. 내가 래퍼의 길을 가겠다고 말씀을 드리자 장인어른께서 '그건 좀 아닌 것 같은데'라고 답하셨다. 그걸 설득 시키느라 좀 시간이 걸렸던 것 같다"고 밝혔다. 베이식은 "지금은 물론 (장인어른도) 내 모습을 참 좋아하신다"고 덧붙였다.

한편 베이식은 지난 2월 래퍼 최초로 월간 프로젝트를 진행, 지난 2월 2일 식케이와 함께 만든 싱글 '마이 웨이브'에 이어 3월 22일 버벌진트와 함께 부른 '피노키오'를 발표했다. 베이식은 또한 소속사 RBW 산하 힙합 레이블인 올라잇 뮤직을 설립하고 임상혁 프로듀서와 함께 블랙뮤직에 특화된 레이블을 이끌 것임을 알렸다.

베이식은 지난 2015년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4에서 우승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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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sgyoon@<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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