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9' 김준현, 스칼렛 요한슨 변신..'공복기동대'

[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김준현

개그맨 김준현이 할리우드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으로 변신한다.

오는 4월 1일 생방송 하는 tvN 'SNL코리아9'이 영화 '공각기동대'를 '공복기동대'로 코믹 패러디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SNL의 인기 크루인 김준현이 스칼렛 요한슨이 열연한 '메이저' 역을 맡아 명불허전 코믹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폭풍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제작진은 30일 '공각기동대'를 절묘하게 패러디한 포스터와 현장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패러디 포스터에서는 김준현이 상반신을 드러낸 채 너털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여기에 '공복으로부터 세상을 구하라!'라는 재미있는 카피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현장 사진에서는 김준현이 스칼렛 요한슨으로 변신, 단발머리에 타이즈를 입고 있는 모습이 담겨 포복절도하게 만든 것.

과연 김준현이 어떤 색다른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지, 영화 '공각기동대'가 코믹 버전으로 어떻게 재탄생 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이날 호스트로는 배우 임수향이 출연을 알려 기대를 모은다. 각종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주목 받고 있는 임수향이 ‘SNL코리아9’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1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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