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때까지 마시자" 남녀 두 명이 소주 60병 마시다 여성 사망

2017. 3. 3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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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중독센터에서 만난 40대 남녀가 여관 안에서 열흘 동안 소주 60여 병을 마시다 여성이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강원 정선경찰서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당시 방안에 함께 술을 마신 남성 B 씨와 두 사람이 마신 소주 60여 병이 놓여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두 사람은 알코올중독치료센터에서 만나 지난 19일 정선으로 여행을 온 뒤 '죽을 때까지 마셔보자'며 술을 마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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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중독센터에서 만난 40대 남녀가 여관 안에서 열흘 동안 소주 60여 병을 마시다 여성이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어제 정오쯤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의 한 여관에서 44살 여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강원 정선경찰서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당시 방안에 함께 술을 마신 남성 B 씨와 두 사람이 마신 소주 60여 병이 놓여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두 사람은 알코올중독치료센터에서 만나 지난 19일 정선으로 여행을 온 뒤 '죽을 때까지 마셔보자'며 술을 마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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