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발령 첫 외교관 프리드먼 이스라엘대사 취임

차미례 2017. 3. 30. 07: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산전문 변호사 출신의 데이비드 프리드먼이 트럼프 정부의 첫 외교사절로 29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이스라엘 대사에 정식 임명되었다.

마이크 펜스 부통형은 이 날 백악관에서 트럼프의 전 파산전문 변호사였던 프리드먼 대사에게 사령장을 주는 행사를 주관했다.

지난 주 프리드먼 이스라엘대사 내정자는 상원에서 52대 46으로 인준이 가결되었으며 이는 공화당의 기본 방침에 따라 통과된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 AP/뉴시스】차의영 기자 = 파산전문 변호사 출신의 데이비드 프리드먼이 트럼프 정부의 첫 외교사절로 29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이스라엘 대사에 정식 임명되었다.

【워싱턴 = AP/뉴시스】 = 마이크 펜스 미국부통령(왼쪽)이 29일 백악관에서 데이비드 프리드먼 신임 이스라엘 대사에게 임명장을 주기 전에 축하 발언을 하고 있다.

마이크 펜스 부통형은 이 날 백악관에서 트럼프의 전 파산전문 변호사였던 프리드먼 대사에게 사령장을 주는 행사를 주관했다.

지난 주 프리드먼 이스라엘대사 내정자는 상원에서 52대 46으로 인준이 가결되었으며 이는 공화당의 기본 방침에 따라 통과된 것이다.

이 날 프리드먼은 그런 고위 외교관직에 맞는 기질의 소유자가 아니라는 민주당의 주장은 다른 의원들에 의해 일축되었다.

프리드먼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진보적인 유대인 단체들에 대해 선동적인 막말을 했던 사실을 지난 2월 인사청문회에서 시인했다.

유대 정교회 랍비의 아들인 프리드먼은 가자의 이스라엘 정착촌의 열렬한 지지자이며 팔레스타인 국가 건설에 반대해왔던 인물이다.

cmr@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