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최근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 - KB

이선목 기자 2017. 3. 30.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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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두산밥캣(241560)에 대해 최근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볼 수 있다고 30일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하지만 이러한 주가하락으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은 올해 예상 실적 대비 주가수익비율(PER) 14.9배까지 하락해 동종 경쟁사 그룹 대비 30% 이상 할인돼 거래 중"이라며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좋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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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두산밥캣(241560)에 대해 최근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볼 수 있다고 3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8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정동익 연구원은 두산밥캣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 증가한 9824억원, 영업이익은 13.8% 늘어난 96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증권사의 기존 전망치를 소폭 밑돌겠지만, 차이가 크지 않아 특별한 이슈는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두산밥캣 주가는 3월 20일 이후 10% 가까이 하락했다”며 “같은 기간 달러 대비 원화 환율 하락, 주택시장 둔화우려, 반이민법과 트럼프케어 등 트럼프정부의 중점추진과제 제동 등이 주가하락의 배경이 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주택시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금리인상의 배경이 기본적으로 경기에 대한 자신감에서 출발한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크게 우려할 부분은 아니다”며 “또한 밥캣의 매출은 주택부문 외에도 상업용건축, 농업, 원예, 조경, 토목과 광산 등 매우 다양한 부문에서 균형 있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주택시장 자체보다는 전반적인 경기개선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하지만 이러한 주가하락으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은 올해 예상 실적 대비 주가수익비율(PER) 14.9배까지 하락해 동종 경쟁사 그룹 대비 30% 이상 할인돼 거래 중”이라며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좋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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