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16도' 포근한 봄날..중서부 미세먼지 '주의'

김연아 입력 2017. 3. 30.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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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미세먼지때문에 다들 걱정이 많으시죠.

당분간은 미세먼지 예보부터 알려드리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오늘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는 종일 미세먼지 농도 '나쁨'단계를 보이겠고요.

그 밖의 수도권과 충청, 전북은 아침과 밤에 미세먼지 농도가 짙겠습니다.

오늘도 출근길에 황사용 마스크 꼭 챙겨 나가셔야겠습니다.

한편 오늘도 일교차가 큽니다.

어제보다 낮기온이 더 오르겠는데요.

현재시각 서울이 4.3도, 한낮에는 16도까지 오르겠고요.

대구는 20도까지 올라서 일교차가 15도 가량이나 벌어지겠습니다.

현재 일부 남부지방에는 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

오후부터는 점차 구름도 많아지겠습니다.

현재시각 기온은 서울이 4.3도, 대전 2.4도, 대구 5.2도 보이고 있습니다.

낮동안에는 서울이 16도, 청추 18도, 대구 20도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진도해역 기상 상황, 대체로 양호합니다.

파고는 0.5m 안팎으로 높지 않고요.

바닷바람도 강한 편은 아닙니다.

오늘 오후에도, 바람과 파도 모두 비교적 잔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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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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