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빛나라 은수' 박하나, 진심담은 말실수 과거 거짓말 들통 위기

뉴스엔 2017. 3. 30.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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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가 진심을 담은 말실수로 과거 거짓말이 들통날 위기에 놓였다.

3월 29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86회 (극본 김민주/연출 곽기원)에서 김빛나(박하나 분)는 남편 윤수현(최정원 분)에게 피아노에 대한 진심을 털어놨다.

김빛나는 시모 이선영이 "임신 초기가 더 위험하니 올라가서 쉬어라"며 챙겨준 덕분에 방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고, 남편 윤수현은 그런 김빛나를 위해 피아노 연주곡까지 준비해 태교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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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가 진심을 담은 말실수로 과거 거짓말이 들통날 위기에 놓였다.

3월 29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86회 (극본 김민주/연출 곽기원)에서 김빛나(박하나 분)는 남편 윤수현(최정원 분)에게 피아노에 대한 진심을 털어놨다.

김빛나는 병원에서 임신 4주가 된 것을 확인했고 기쁨에 들떴다. 조모 최여사(백수련 분)는 물론 시부모 윤범규(임채무 분) 이선영(이종남 분)의 축하를 한 몸에 받고, 이선영은 바로 김빛나를 집안일에서 배제시키며 배려했다. 덕분에 오은수(이영은 분)만 김빛나 몫까지 시집살이를 하게 됐다.

김빛나는 시모 이선영이 “임신 초기가 더 위험하니 올라가서 쉬어라”며 챙겨준 덕분에 방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고, 남편 윤수현은 그런 김빛나를 위해 피아노 연주곡까지 준비해 태교를 도왔다. 김빛나는 그런 윤수현에게 “다른 곡은 없냐. 나는 피아노 곡이 싫다”고 말했다.

윤수현이 “예전에 피아노 쳤다며. 그래서 일부러 골랐다”고 설명하자 김빛나는 “사실 예전에 어른들이 시켜서 할 수 없이 피아노 쳤다”고 고백했다. 윤수현이 “어머님도 피아노 하셨다며. 그렇게 싫어? 질려서 그런가?”라고 다시 묻자 김빛나는 “솔직히 말하면 할머니 때문에 억지로 했다”고 털어놨다.

김빛나는 “할머니는 나를 통해서 엄마의 꿈을 실현하려고 했다. 그 때라도 그만 둘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며 그동안 누구에게도 털어놓은 적 없는 마음 속 이야기를 남편 윤수현에게 내보였고, 윤수현은 자세한 속사정은 짐작도 못하는 채로 “그랬구나. 음악 바꿀게”라며 다른 음악을 틀어줬다.

8년 전 김빛나가 오은수에게 폭력교사 누명을 씌운 배경에는 피아노를 통한 조모 최여사의 비뚤어진 애정과 집착이 있었던 것. 그 시각 김빛나 부친 김재우(박찬환 분)은 딸 김빛나와 오은수의 말 중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할지 여전히 갈등하고 있었고, 다음 날 김빛나의 임신을 축하하며 연애에 대해 “정리하는 중이다”고 말했다.

김재우가 임신한 딸을 위해 김빛나가 충격 받을 수도 있는 오은수 모친 박연미(양미경 분)와의 관계를 정리할 결심한 것. 하지만 이날 방송말미 예고편을 통해서는 윤수현이 김재우에게 “빛나가 피아노를 싫어하더라. 그 때 피아노를 그만 둔 걸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수현의 말을 들은 김재우는 “그럼 그 때 손가락 다친 게 설마?”라고 혼잣말하며 딸 김빛나의 거짓말을 바로 눈치 채고 경악했다. 김빛나가 처음으로 입 밖에 낸 진심이 제 과거 거짓말을 드러낼 것을 예고하며 이어질 전개에 흥미를 더했다. (사진=KBS 1TV ‘빛나라 은수’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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