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360'으로 생방송을?..삼성, 체급높인 VR 기기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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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과 함께 한층 강화된 가상현실(VR) 기기를 선보였다.
360도 촬영이 가능한 '기어 360'은 풀HD보다 4배 뛰어난(4K) 고화질 영상 촬영이나 스마트폰·PC와 연결해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이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했다.
기어 360 신제품은 갤럭시S8를 비롯해 갤럭시S6 시리즈 이후 출시된 스마트폰과도 연결해 쓸 수 있다.
다만 갤럭시S8을 장착한 기어VR은 과거에 비해 한층 향상된 그래픽과 몰입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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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1) 김보람 기자 = 삼성전자가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과 함께 한층 강화된 가상현실(VR) 기기를 선보였다. 사용자 경험을 토대로 VR 시장에서 고객을 늘려가겠다는 전략이다.
360도 촬영이 가능한 '기어 360'은 풀HD보다 4배 뛰어난(4K) 고화질 영상 촬영이나 스마트폰·PC와 연결해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이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했다. 찍은 영상을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촬영한 영상을 '기어VR'로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삼각대가 필요했던 전작과 달리 손잡이 일체형 디자인을 채택해 사용하기 더욱 편하면서도 크기는 줄어 휴대성이 좋아졌다. 일체형 디자인으로 별도의 삼각대 없이도 한 손으로 들거나 바닥에 놓고 촬영할 수 있다. 제품 무게는 전작 153g에서 20g가량 줄어 130g으로 더 가벼워졌다.
기어 360 신제품은 갤럭시S8를 비롯해 갤럭시S6 시리즈 이후 출시된 스마트폰과도 연결해 쓸 수 있다. 또 중저가 라인업인 2017년형 갤럭시A5·갤럭시A7도 지원한다. 윈도 운영체제(OS) 컴퓨터 그리고 iOS 기기, MAC 컴퓨터와도 호환된다.
VR 헤드셋인 '기어VR' 신제품은 손에 쥘 수 있는 '컨트롤러'를 처음으로 제공한다. 컨트롤러는 터치패드와 리모콘뿐 아니라 슈팅게임에서 방아쇠 역할을 하는 버튼도 갖췄다. 단순히 VR 영상을 감상하던 데에서 벗어나 실감나는 경험을 선사하는 셈이다. 컨트롤러는 기존 VR 사용자들을 위해 별도 액세서리로 판매한다.
기어VR의 성능은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모델과 동일하다. 다만 갤럭시S8을 장착한 기어VR은 과거에 비해 한층 향상된 그래픽과 몰입감을 제공한다.
신형 기어VR은 마이크로 USB, USB 타입-C 포트를 지원하며 갤럭시S8 시리즈, 갤럭시S7 시리즈, 갤럭시S6 시리즈, 그리고 갤럭시노트5와 호환된다.
boram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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