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와치] 한채아 논란 끝낸 서장훈 한마디 "난 불쌍한 사람 아냐"

뉴스엔 2017. 3. 3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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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간결한 한 마디로 일명 '한채아 논란'에 확실하게 종지부를 찍었다.

MC 김구라가 "서장훈이 한채아 차세찌 열애의 불쏘시개가 됐다"고 말하자 서장훈은 "사실 한채아가 나랑 같은 회사다. 사석에서 한 번도 뵌 적도 없고 '아는 형님'에서 같이 웃고 촬영하다가 방송 며칠 후 열애설이 났다. 시청자분들이 방송을 너무 몰입해 보시다보니까 이상형 서장훈에게는 장난친 거냐는 반응을 보이더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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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간결한 한 마디로 일명 '한채아 논란'에 확실하게 종지부를 찍었다.

서장훈은 3월 2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 최근 화제가 된 배우 한채아의 열애 발표에 대해 언급했다. 한채아는 지난 3월 8일 진행된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언론 시사회에서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 아들 차세찌와 교제 중이라고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선남선녀가 만나 예쁘게 사랑을 하는 것 자체가 모두에게 축하받아 마땅한 좋은 일이지만 일각에서는 한채아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지난 2월 25일 한채아가 게스트로 출연한 JTBC '아는 형님'에서 서장훈과 사귈 마음이 있냐는 개그맨 강호동의 질문에 "어"라며 그를 이상형으로 꼽은 것을 이유로 한채아가 서장훈에게 예의없는 행동을 했다는 악의적인 주장이 비난의 골자. 일부 네티즌들은 한채아, 차세찌 커플의 열애 인정 보도를 접한 후 "서장훈 의문의 1패", "서장훈 불쌍하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한채아와 서장훈은 방송 이후에도 사적으로 만난 적이 단 한 번도 없는 사이이며, 두 사람 모두 장난이 허용되는 예능이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방송에 임한 것일 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는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비난의 목소리도 점차 사그라들었다. 그리고 서장훈 본인 또한 '라디오스타'에서 명쾌한 설명으로 이 같은 논란을 잠재웠다.

MC 김구라가 "서장훈이 한채아 차세찌 열애의 불쏘시개가 됐다"고 말하자 서장훈은 "사실 한채아가 나랑 같은 회사다. 사석에서 한 번도 뵌 적도 없고 '아는 형님'에서 같이 웃고 촬영하다가 방송 며칠 후 열애설이 났다. 시청자분들이 방송을 너무 몰입해 보시다보니까 이상형 서장훈에게는 장난친 거냐는 반응을 보이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서장훈은 "장난친 거다. 예능인 거니까. 예능은 장난을 치려고 하지 않냐. 한채아와 차세찌 두 분이 아주 행복하게 잘 만나길 응원한다.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MC 규현은 "(한채아의 이상형 발언에) 흔들렸냐"고 물었고, 서장훈은 "나 좋다고 하는데 싫었겠냐. 근데 방송 후 서장훈이 불쌍하다고 하더라. 난 불쌍하지 않다"고 답했다. 이에 김구라는 "(서장훈이) 강남에서 여자 엄청 만나고 다닌다. 뭘 불쌍하냐. 서장훈 이상형은 한채아가 아니다. 내가 이상형을 정확하게 알고 있다. 말씀드릴 순 없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몸매 좋고 대화가 통하는 여성을 이상형으로 꼽으며 토크를 유쾌하게 마무리했다.

(사진=MBC 캡처)

[뉴스엔 황혜진 기자]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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