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케어' 좌초에 트럼프 지지율 연일 최저치 경신..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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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연일 떨어져 29일(현지시간) 최저인 35%를 기록했다.
갤럽은 미국 성인 1천500명을 상대로 한 일일 전화 추적조사에서 이같이 파악됐다고 밝혔다.
제임스 코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러시아의 대선개입 및 내통 의혹에 대산 수사 사실을 공개한 것과 연방 상·하원이 이 의혹을 일제히 조사하고 나선 것 등도 지지율 하락요인으로 꼽힌다.
집권 초의 대통령이 이처럼 지지율이 낮은 것은 드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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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연일 떨어져 29일(현지시간) 최저인 35%를 기록했다.
갤럽은 미국 성인 1천500명을 상대로 한 일일 전화 추적조사에서 이같이 파악됐다고 밝혔다.
역시 지난 1월20일 대통령 취임 후 최저였던 전날보다도 1%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 46%로 최고를 찍었다가 러시아의 대선개입 및 트럼프 캠프와의 내통 의혹과 '반(反) 이민' 행정명령을 둘러싼 반발과 수정명령 등 악재로 서서히 빠졌다.
제임스 코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러시아의 대선개입 및 내통 의혹에 대산 수사 사실을 공개한 것과 연방 상·하원이 이 의혹을 일제히 조사하고 나선 것 등도 지지율 하락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건강보험인 오바마케어를 대체하는 '트럼프케어'가 지난주 무산되면서 지지층 이탈이 뚜렷해지는 양상이다.
집권 초의 대통령이 이처럼 지지율이 낮은 것은 드문 일이다.
전임자인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취임 두달 뒤 60% 초반대, 조지 W.부시 전 대통령은 50%대의 지지율을 각각 보였다.
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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