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배순탁 “배철수와 아무런 혈연관계 아냐”

입력 2017-03-29 23: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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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갈무리

배순탁 작가가 배철수와의 혈연관계설에 대해 해명했다.

2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박중훈, 서장훈, 김흥국, 배순탁이 출연해 '라디오스타가 빛나는 밤에'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출연자 중 배순탁 작가는 '배철수의 음악캠프' 작가로 10년간 활약하고 있으며, 같은 배씨라는 이유로 혈연관계가 아닌가 하는 의혹을 받았다.

이에 배순탁 작가는 "아무런 혈연관계가 아니다. 심지어 (음악캠프)PD도 배씨다. 전혀 혈연관계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 배철수의 매니저일을 하고 있다는 말에 배순탁 작가는 "배철수가 매니저가 없다. 그런데 섭외가 정말 많이 온다. 그게 보통 나에게 온다. 그럼 항상 배철수 선생님은 '정중하게 거절하라'고 한다. 그래서 내가 거절한다. 메일로 정중하게 거절하기도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매니저일하고 있는 거 맞네. 그럼 페이도 받나"라고 물었고, 배순탁 작가는 "나는 전달만하고 최종 결론은 선생님이 내린다. (돈을 받지는 않고) 10년간 음악작가를 하면서 책을 3개 내고 정말 큰 간판을 얻었다"라고 답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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