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이영애, 윤다훈x김민희 불륜 현장 목격 '오열'[종합]

2017. 3. 29.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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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가 윤다훈과 김민희의 불륜 현장을 목격했다.

29일 방송된 SBS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는 지윤이 남편의 행방불명 소식을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임당은 남편의 옷에 입은 여자의 화장품 자국을 보고 남편이 바람을 피운다는 것을 안다.

사임당은 집으로 와서 혼자 오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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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지영 기자] 이영애가 윤다훈과 김민희의 불륜 현장을 목격했다.

29일 방송된 SBS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는 지윤이 남편의 행방불명 소식을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경찰은 남편이 후배 차를 타고 가다 사고를 당한 것 같다며 시신을 급류에 떠내려갔다고 한다. 지윤은 그 말에 오열한다.

한편, 원수는 바람을 피우고 집에 늦게 들어오는 날이 잦다. 사임당은 남편의 옷에 입은 여자의 화장품 자국을 보고 남편이 바람을 피운다는 것을 안다.

원수와 바람을 피우는 주모 권씨는 지소를 찾아와 행패를 부리고, 공씨 부인은 권씨를 이상하게 여긴다. 이겸은 왜구에게 재산을 잃은 백성을 구하고, 백성 무리는 터전을 잃고 지소를 찾아온다. 백성 무리는 이겸이 자신들을 구해줬다고 사임당에게 말하고, 사임당은 이겸을 생각하며 얼굴이 어두워진다.

휘음당은 왜구들에게 한국의 문화재를 팔고, 죽을 날을 받아둔 민치형을 찾아간다. 치형은 "언제까지 기댜려야 하냐"며 휘음당에게 불같이 화를 내고, 휘음당은 "나리가 주신 비자금으로는 돈이 많이 부족하다"며 더 기다려달라고 한다.

사임담은 원수와 권씨가 바람 피우는 현장을 목격하고, 집으로 가는 길에 울컥한다. 그 길에는 이겸이 주모에서 술을 마시고 있지만, 두 사람은 스쳐지나 간다. 사임당은 집으로 와서 혼자 오열한다.

/ bonbon@osen.co.kr

[사진] '사임당 빛의 일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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