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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걸스데이 민아·혜리, 쌍문동 한복판서 개인기

(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2017-03-29 22:50 송고
걸스데이 민아와 혜리가 쌍문동에서 개인기를 방출했다.

29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는 걸스데이 민아, 혜리가 규동형제의 밥동무로 출연한다. 이들은 서울 도봉구 쌍문동을 찾아 한 끼에 도전한다. 쌍문동은 만화 ‘아기공룡 둘리’가 탄생한 공간이자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배경이 된 곳이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강호동은 “걸스데이의 예능 감각은 믿고 볼 만하다”며 다짜고짜 댄스를 주문했다. 민아는 쌍문동 한복판에서 신인시절 개인기를 선보이는 등 시작부터 열정 넘치는 하루를 예고했다.

걸스데이 민아, 혜리가 ‘한끼줍쇼’에 출연한다. © News1star / JTBC
걸스데이 민아, 혜리가 ‘한끼줍쇼’에 출연한다. © News1star / JTBC
민아와 혜리는 일명 ‘리액션 자판기’라 불릴 정도로 강력한 리액션을 보였다. 웬만한 게스트도 당황할 법한 강호동의 직진 진행에도 여유롭게 웃어줄 뿐 아니라, 강호동보다 한 발 앞서 걸으며 내내 짜증만 내던 이경규마저 발걸음을 맞춰 걷게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민아와 혜리도 길에 있는 조화를 향해 “향기롭다”고 말하는 등 점점 의심되는 강호동의 진정성에 지쳐가는 모습이었다고. 결국 혜리의 기계적인 반응에 민아는 ‘소울리스’라고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hjk07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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