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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백일섭 졸혼에 김성환 "미친X들이 하는 것인 줄…"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7-03-29 21:57 송고
'살림남2' 방송 캡처 © News1
'살림남2' 방송 캡처 © News1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한 배우 김성환이 졸혼에 대해 이야기했다.

29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백일섭의 ‘졸혼 후 첫 집들이’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백일섭은 친구들을 초대하기 위해 지난 회 심영순 요리연구가에게 물려받은 솜씨를 과시하며 손님상 차리기에 나섰다.

백일섭은 거침없이 칼질을 하는 모습 등을 선보이며 일취월장한 요리실력을 뽐냈다. 그러나 여전히 허둥지둥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일섭의 싱글 하우스를 찾은 손님은 김형자, 남진, 김성환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환은 백일섭이 선언한 '졸혼'에 대해 언급하며 "아내가 이야기를 할 때 그런 것은 미친X들이 하는 건 줄 알았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시켰다. 이내 그는 "그런데 며칠 뒤 백일섭이 졸혼을 했다고 하더라. 그래서 놀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성환은 본인이 어려웠던 시절 버팀목이 되어 주었던 일섭의 일화를 설명했다. 그는 "백일섭이 졸혼했다는 소식에 가슴이 철렁 했다. 눈물이 날 것 같다"며 그를 걱정해 진한 동료애를 짐작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남진은 일섭에게 '졸혼 축하송'을 선사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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