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안양vs서울 역사적 매치업 성사.. 성남, 아산, 대전도 32강행(종합)

홍의택 2017. 3. 2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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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안양과 FC 서울이 맞붙는다.

안양은 29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7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에서 호남대를 1-0으로 제압했다.

내달 19일 서울과의 32강전을 앞뒀다.

안양은 골키퍼로 김민식을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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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FC 안양과 FC 서울이 맞붙는다. 역사에 남을 경기 대진이 완성됐다.

안양은 29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7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에서 호남대를 1-0으로 제압했다. 내달 19일 서울과의 32강전을 앞뒀다.

안양은 골키퍼로 김민식을 내보냈다. 이상용-강준우-안세희-안동혁 포백에 유수현-이태현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배치했다. 2선 공격진 김원민-박한준-박성진과 최전방 공격수 김영도로 호남대 골문을 조준했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안양은 후반 들어 총공세를 벌였다. 이어 경기 막판 극적으로 상대 골문을 뚫었다. 후반 44분, 이상용이 결승골을 작렬하며 호남대를 눌렀다.

성남 FC는 승부차기 접전 끝에 수원 FC를 따돌렸다. 120분 혈투 동안 0-0에 그친 성남은 승부차기에서 김동준의 선방으로 5-4 승리, 다음 라운드를 밟게 됐다.

K3 소속 포천시민축구단은 K리그 챌린지 서울 이랜드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김찬희가 쏜 슈팅이 골망을 가르며 1-0 승리를 누렸다.

아산 무궁화는 한양대를 3-0으로 제압했다. 이재안, 김동섭, 최진수가 연속 골을 퍼부었다. 한양대는 이시바시 타쿠마가 골대를 맞히는 등 분투했지만, 프로팀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대전 시티즌도 32강에 합류했다. 한승엽의 선제 득점으로 앞선 대전은 천안시청 오영준에게 동점골을 헌납했다. 하지만 후반 막판 크리스찬의 극적 결승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머쥐었다.

대학 팀 대결에서는 연세대가 웃었다. 이근호의 결승골을 앞세워 용인대를 1-0으로 제쳤다.

사진=FC 안양,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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