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평생 함께"..주상욱♥차예련, 5월 25일 결혼 소감 (전문)

2017. 3. 2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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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주상욱(39)이 차예련(32)과의 결혼 소감을 직접 밝혔다.

주상욱은 29일 인스타그램에 예비 신부 차예련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소감문을 올렸다. 글에서 주상욱은 "배우로서 한 여자의 남편으로서 매순간 겸손하게 최선을 다해 행복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주상욱과 차예련은 오는 5월 25일 서울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해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호흡 맞춰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결혼까지 골인했다.

이하 주상욱 소감 전문.

안녕하세요. 주상욱입니다.

이렇게 제 손으로 직접 저의 떨리는 마음을 알리고 싶었는데 오늘 아침 결혼 기사가 났네요.
먼저 알리지 못한 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공개연애를 한 지 어느덧 일년이 넘었고 이제 그 결실을 맺으려 합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기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고,
늘 저만을 생각하고 위해주는 그녀와 평생을 함께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이제 배우로서 한 여자의 남편으로서 매순간 겸손하게 최선을 다해 행복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늘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고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

[사진 = 주상욱 인스타그램]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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