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떨군 코엔트랑, "레알 수준 못 맞춰" 낙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비우 코엔트랑(29, 레알 마드리드)이 현 몸 상태에 솔직한 심정을 내비쳤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코엔트랑은 29일(이하 현지시간) "현재 레알을 위해 뛸 수 있는 컨디션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스페인어가 서툴렀던 코엔트랑은 검은 돈을 건네며 감독관과 입을 맞췄으나, 발각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파비우 코엔트랑(29, 레알 마드리드)이 현 몸 상태에 솔직한 심정을 내비쳤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코엔트랑은 29일(이하 현지시간) "현재 레알을 위해 뛸 수 있는 컨디션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내가 가장 좋았던 시기로 돌아가고 싶다"던 그는 "레알과의 계약은 2019년까지다. 그들이 날 중요시한다면 좋겠으나, 그게 아니라면 내 길을 찾고자 한다"고 부연했다.
코엔트랑은 거듭된 부상에 힘겨운 시기를 보냈다. "포르투갈로 돌아가 치료를 받는 게 도움이 될 것이다"라면서 "살다 보면 어느 순간 한계를 인정해야 할 시기가 온다. 내가 지금 그렇다. 레알이 요구하는 수준을 맞추지 못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낙관론도 전했다. "앞으로 3~4년 이상 최고 레벨에서 뛰고 싶다. 스스로 그렇게 할 수 있음을 믿고 있다"며 말을 맺었다.
코엔트랑은 최근 운전면허 시험과 관련해 논란을 일으켰다. 영국 '더 선'은 지난 18일 "코엔트랑이 시험 합격을 위해 감독관에게 3,500파운드(약 480만 원)를 건넨 사실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어가 서툴렀던 코엔트랑은 검은 돈을 건네며 감독관과 입을 맞췄으나, 발각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피셜] '심판 모욕' 메시, 4경기 출전정지..아르헨 비상
- 이영표의 시리아전 평가, "내가 본 경기 중 최고"
- [월드컵 최종예선] 우즈벡, 카타르에 1-0 승..한국 승점 1점 추격
- [한국-시리아] 돌아온 손흥민, 활발했으나 소득은 No
- [A매치 포커스] '확률 0%→B조 1위' 일본, 한국과 확연한 온도차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