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SKT, ROX 꺾고 정규 시즌 1위..결승 직행(종합)

2017. 3. 2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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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이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결승에 직행했다.

SK텔레콤은 29일 오후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2라운드 ROX 타이거즈와의 경기서 2대 1로 승리를 거뒀다.

SK텔레콤의 미드 1차 포탑을 밀어낸 ROX는 바론을 두고 벌어진 한타에서 대승을 거뒀다.

경기 23분 바텀에서는 '미키'의 아리가 '뱅'의 이즈리얼을 1대 1로 잡은 ROX는 바텀과 미드 전물을 초토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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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이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결승에 직행했다. 

SK텔레콤은 29일 오후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2라운드 ROX 타이거즈와의 경기서 2대 1로 승리를 거뒀다. 

시즌 15승 2패를 기록한 SK텔레콤은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었고, 다음 달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벌어질 예정인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ROX는 이날 패배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다. 
 

▶ 1세트 
경기 8분 '피넛' 한왕호의 그레이브즈가 퍼스트 블러드를 기록한 SK텔레콤은 상대 미드 갱킹에서 '페이커' 이상혁의 카시오페아가 살아남았다. 

경기 13분 그레이브즈의 탑 갱킹으로 '샤이' 박상면의 레넥톤을 정리한 SK텔레콤은 바텀에서 '상윤' 권상윤의 바루스에게 킬을 내줬고 렝가에게는 드래곤을 내줬다.  

하지만 SK텔레콤은 '페이커'의 카시오페아가 정글에서 킬을 기록했고, 바론을 두고 벌어진 한타 싸움에서도 이득을 챙겼다. 또 미드 전투에서도 압승을 거뒀다. 

승기를 잡은 SK텔레콤은 상대 탑 포탑과 억제기를 파괴한 뒤 수비하던 병력을 제압했다. SK텔레콤은 경기 32분 미드 전투에서 '뱅' 배준식의 애쉬를 앞세워 대승을 거뒀고 본진 미드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리했다. 
 

▶ 2세트 
경기 초반 정글을 돌던 '마이티베어' 김민수의 렝가가 '피넛'의 그레이브즈에게 킬을 내준 ROX는 바텀 전투에서 '키'의 자이라가 킬을 기록했고, 정글 교전서도 '샤이' 박상면의 쉔이 활약하며 이득을 챙겼다. 

SK텔레콤의 미드 1차 포탑을 밀어낸 ROX는 바론을 두고 벌어진 한타에서 대승을 거뒀다. 경기 23분 바텀에서는 '미키'의 아리가 '뱅'의 이즈리얼을 1대 1로 잡은 ROX는 바텀과 미드 전물을 초토화시켰다. 

결국 ROX는 경기 32분 상대 본진에 난입해 수비하던 병력을 정리했다. 쌍둥이 타워를 파괴한 ROX는 넥서스까지 파괴하며 승리를 따냈다. 
 

▶ 3세트
초반 기선을 ROX가 잡았다. '샤이'의 레넥톤이 포탑 다이브를 시도한 '후니' 허승훈의 노틸러스와 '블랭크' 깅선구의 그레이브즈를 상대로 킬을 기록했다. 이에 SK텔레콤은 교체 출전한 그레이브즈가 정글서 킬을 따냈다. 

접전 상황서 경기 15분 미드 전투서 그레이브즈와 '울프' 이재완의 카르마가 활약하며 격차를 벌렸다. 위기에서 벗어난 SK텔레콤은 계속된 미드 전투서 '페이커'의 아리가 활약하며 승리했다. 경기 21분 미드 정글에서 상대 4명을 잡아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은 SK텔레콤은 바론 처치에도 성공했다. 

SK텔레콤은 경기 23분 미드 2차 포탑을 두고 벌어진 한타 싸움서도 승리했다. ROX의 포탑을 정리한 SK텔레콤은 탑 지역으로 이동해 상대 건물을 파괴하고 승기를 잡았다. 수비하던 상대 병력을 정리한 SK텔레콤은 경기 26분 전열을 정비해 다시 한 번 공격을 퍼부어 추가 피해를 입혔다. SK텔레콤은 정글에서 '페이커'의 아리가 잡혔지만 바론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 '뱅' 배준식의 이즈리얼이 트리플 킬을 하는 활약 속에 승리했다. 

SK텔레콤은 바론을 처치한 뒤 바텀 정글에서 벌어진 전투서 승리했다. 결국 SK텔레콤은 상대 진영으로 밀고 들어가 주요 건물을 초토화시키고 승리를 확정지었다. 

상암 |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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