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결과에 깨끗이 승복..그동안 격려 한없이 감사"

고석용 기자 입력 2017. 3. 2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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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대선주자였던 남경필 경기지사가 29일 "결과에 깨끗이 승복한다"며 대선 경선 과정에서의 소회를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남 지사는 이날 공개한 1분 가량의 동영상에서 "그동안 보내주신 따뜻한 격려와 응원에 한없는 고마움을 느낀다"며 "가슴 깊은 곳에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른정당이 가는 바른 길에 많은 성원을 부탁한다. 바른정당의 대선 승리를 위해 기꺼이 밑거름이 되겠다"며 유승민 후보에 대한 지지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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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바른정당 대선 승리 위해 기꺼이 밑거름 되겠다"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the300]"바른정당 대선 승리 위해 기꺼이 밑거름 되겠다"]

바른정당 대선주자였던 남경필 경기지사가 29일 "결과에 깨끗이 승복한다"며 대선 경선 과정에서의 소회를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남 지사는 이날 공개한 1분 가량의 동영상에서 "그동안 보내주신 따뜻한 격려와 응원에 한없는 고마움을 느낀다"며 "가슴 깊은 곳에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른정당이 가는 바른 길에 많은 성원을 부탁한다. 바른정당의 대선 승리를 위해 기꺼이 밑거름이 되겠다"며 유승민 후보에 대한 지지도 약속했다.

앞서 남 후보는 이날 당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서도 "유 후보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승복 메시지를 건냈다.

그는 "제가(토론에서)말했던 것만 국민의 소리라고 생각하고 새겨들으면 (유 후보는)워낙 훌륭한 자질과용기를 가졌기 때문에 국민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온 힘으로 유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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