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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청 경선…굳히기 vs 뒤집기
2017-03-29 16:25 정치 데스크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뽑기위한 두번째 순회 경선이 지금 대전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호남에서 압승을 한 문재인 전 대표의 대세론 굳히기냐 안희정 지사의 안방 뒤집기냐 결과가 주목되는데요.

현장으로 가봅니다. 이동은 기자, 충청경선 투표가 진행중입니까?

[리포트]
네, 저는 대전 충무실내체육관에 나와 있습니다.

4명의 민주당 대선 후보들이 정견발표를 마치고 지금은 대의원 현장 투표가 진행중입니다.

민주당 중원 대첩에서 누가 웃을지는 저녁 7시쯤 결론이 날 예정입니다.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확실한 정권교체로 충청을 살리겠다고 호소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압도적인 경선 승리만이 압도적인 정권교체를 만들 수 있다“며 “호남에 이어 충청에서도 과반을 득표해 대세론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불안한 대세론으로는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를 이길 수 없다“며 문 전 대표를 겨냥했습니다.

안 지사 측은 오늘 안방인 충청에서 득표율을 끌어올려,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호남경선에서 20%에 가까운 지지로 막판 대역전을 위한 디딤돌을 놓아줬다“며 여론조사와 바닥민심은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개표 결과는 지난주에 실시한 충청권역 투표소 결과와 ARS 투표, 현장 투표까지 합산해서 발표합니다.

지금까지 대전에서 채널A 뉴스 이동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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