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타자' 이승엽, 가수 비와 한솥밥

조희찬 2017. 3. 29. 17: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타자' 이승엽(41)이 가수 비(정지훈·35)와 손을 잡는다.

비의 소속사인 레인컴퍼니는 29일 삼성 라이온즈 강타자 이승엽과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레인컴퍼니 측은 "뛰어난 가창력과 댄스 연기력으로 한류 열풍을 이끈 비와 각종 국제 대회에서 결정적 역할을 한 이승엽은 국위 선양에 앞장선 '월드 스타'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분야를 대표하는 최고의 스타가 손을 잡으며 그 시너지 효과가 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승엽(왼쪽), 비(사진=레인컴퍼니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국민타자’ 이승엽(41)이 가수 비(정지훈·35)와 손을 잡는다.

비의 소속사인 레인컴퍼니는 29일 삼성 라이온즈 강타자 이승엽과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레인컴퍼니 측은 “뛰어난 가창력과 댄스 연기력으로 한류 열풍을 이끈 비와 각종 국제 대회에서 결정적 역할을 한 이승엽은 국위 선양에 앞장선 ‘월드 스타’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분야를 대표하는 최고의 스타가 손을 잡으며 그 시너지 효과가 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레인컴퍼니 측에 따르면 이승엽은 국내외 에이전트사로부터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아왔다.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받기도 했으나, 이승엽은 정중히 거절해왔다. 그러다 레인컴퍼니 스포츠 에이전시 정창용와 의리로 계약을 맺게 됐다. 정 대표는 이승엽이 일본 무대에서 뛸때 일본어 통역 및 전력분석 업무를 맡았다.

레인컴퍼니는 “그간 연예 기획사에서 축적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스포츠 에이전시 분야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이미 클라이언트를 관리하는 기법에 있어서는 세계적인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만큼 스포츠 스타들도 동일한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대표를 중심으로 한 스포츠 에이젼시 홍보, 마케팅, 트레이닝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조희찬 (etwood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