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 음바페, "아직 레알에서 뛸 준비 안됐다"

유지선 기자 2017. 3. 2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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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주요 타깃으로 알려진 `신성` 킬리안 음바페(18, AS 모나코)가 아직 레알에서 뛸 준비가 안 됐다며 손사래를 쳤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 최고의 유망주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음바페는 29일 스페인 `아스`와의 인터뷰에서 "레알은 최고의 선수들을 위한 팀이다. 그들이 최상의 폼에 도달했을 때 말이다"면서 "나는 아직 아니다. 내가 지금 있는 곳은 AS모나코다. 조금씩 나아가겠다"며 아직은 `초호화 구단` 레알에서 뛸 시기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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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주요 타깃으로 알려진 `신성` 킬리안 음바페(18, AS 모나코)가 아직 레알에서 뛸 준비가 안 됐다며 손사래를 쳤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 최고의 유망주로 꼽히고 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를 가리지 않고 대담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 총 32경기(교체 14회)에 출전해 19골을 터뜨렸고, 라다멜 팔카오에 이어 팀 내 최다 득점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로인해 빅 클럽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다수의 팀들이 스카우터를 파견해 음바페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레알이 그중 가장 적극적인 관심을 표하고 있다.

그러나 음바페는 29일 스페인 `아스`와의 인터뷰에서 "레알은 최고의 선수들을 위한 팀이다. 그들이 최상의 폼에 도달했을 때 말이다"면서 "나는 아직 아니다. 내가 지금 있는 곳은 AS모나코다. 조금씩 나아가겠다"며 아직은 `초호화 구단` 레알에서 뛸 시기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카림 벤제마도 최근 인터뷰에서 "아직 만나지는 않았지만, 음바페가 아주 훌륭한 재능을 가졌다고 들었다. 그러나 축구는 어렵고, 빅 클럽에서는 더욱 그렇다. 음바페가 천천히 나아가길 바란다"며 음바페에게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을 건넨 바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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