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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련, '나누면 행복' 내레이션…따뜻한 재능기부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7-03-29 16:47 송고
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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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예련이 MBC '함께 사는 세상 희망프로젝트 - 나누면 행복'(이하 나누면 행복)의 내레이션 재능기부에 참여했다.

오는 30일 밤 12시55분 방송되는 '나누면 행복'의 313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특집'에서는 희소병과 장애를 가진 국내 아동 3명의 투병 사연이 소개된다.

'뒤셴 근이영양증'을 갖고 태어나 7세에는 심정지로 인해 뇌 손상까지 입게 된 한윤수 군(17세), '비스코트 알드리히 증후군'이라는 희소병으로 할머니와 함께 한 병원에서 입원 생활을 하며 조혈모세포이식 수술을 준비하고 있는 최열 군(5세), 소두증과 황반위축증으로 머리 크기가 자라지 않고 자칫하면 실명의 위험까지 있는 안승현 군(12세)의 사연이다.

차예련의 내레이션 녹음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 녹음실에서 진행됐다. 사연 속 아이들에 대한 차예련의 관심과 애정 어린 마음이 진지하게 대본을 읽어나가는 목소리에도 묻어났다. 또한 차예련은 아이들이 하루 빨리 건강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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