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악몽' 데파이, "최악의 한 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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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가 부진에 신음한다.
이탈리아전에 선발로 나선 데파이는 네덜란드 '부트발존'과 가진 인터뷰서 "이탈리아와 쉼없이 싸웠다. 개인적으로 불가리아전보다는 나았다고 본다"면서 "그래도 패했다. 최악의 한주가 됐다. 참 많은 일이 일어났다. 블린트 감독이 떠났고 우리도 상당한 비판을 받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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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네덜란드가 부진에 신음한다. 네덜란드 축구의 간판스타 멤피스 데파이(올랭피크 리옹)가 입을 열었다. 자신도 생각하지 못한 부진과 감독 경질에 답답한 모습이다.
'오렌지군단' 네덜란드가 흔들리고 있다. 네덜란드는 이틀 전 불가리아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예선을 패한 뒤 대니 블린트 감독을 경질했다. 유로2016에 이어 월드컵도 본선 진출에 빨간불이 들어오자 칼을 빼들었다.
사령탑이 공석인 상황서 29일(한국시간) 이탈리아를 상대한 네덜란드는 변함없이 어수선한 모습을 보여줬고 1-2로 역전패하며 3월에 치른 A매치를 모두 패한 채 마무리했다.
선수들도 연이은 부진에 입술을 깨물었다. 이탈리아전에 선발로 나선 데파이는 네덜란드 '부트발존'과 가진 인터뷰서 "이탈리아와 쉼없이 싸웠다. 개인적으로 불가리아전보다는 나았다고 본다"면서 "그래도 패했다. 최악의 한주가 됐다. 참 많은 일이 일어났다. 블린트 감독이 떠났고 우리도 상당한 비판을 받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개선을 다짐한 데파이는 "이럴 때일 수록 우리는 더 뭉쳐야 한다. 힘든 시간이 되겠지만 더욱 긍정적인 믿음으로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네덜란드는 흔들리는 대표팀을 구할 차기 감독을 찾고 있다. 현지 언론은 2014 브라질월드컵서 네덜란드를 3위로 이끈 루이스 판 할 감독을 유력하게 점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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