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싱크탱크, 선거법 위반 논란에 대선기간 활동중단

김태은 기자 2017. 3. 2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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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이 대통령 선거운동 기간 동안 활동을 잠정 중단키로 했다.

정책네트워크 내일은 세금 공제혜택을 받는 지정기부금 대상 단체로 선거운동이 금지돼 있지만 안철수 후보이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또 "19대 대선 선거운동기간에는 정책네트워크내일의 활동을 잠정중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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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정책네트워크 내일, "지정기부금 대상 단체 자격철회 요청하겠다"

[머니투데이 김태은 기자] [[the300]정책네트워크 내일, "지정기부금 대상 단체 자격철회 요청하겠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싱크탱크 '정책네트워크 내일 2기출범식'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16.9.28/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이 대통령 선거운동 기간 동안 활동을 잠정 중단키로 했다. 정책네트워크 내일은 세금 공제혜택을 받는 지정기부금 대상 단체로 선거운동이 금지돼 있지만 안철수 후보이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정책네트워크 내일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직선거법 등 법적인 문제는 없지만, 오해의 소지를 빚은 것에 대해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불필요한 논란을 피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에 지정기부금 대상 단체 자격철회를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19대 대선 선거운동기간에는 정책네트워크내일의 활동을 잠정중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태은 기자 tai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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