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체 외인 투수 좌완 닉 애디튼 영입..총액 50만달러

2017. 3. 2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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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대체 외국인 투수를 영입했다.

롯데는 29일 "파커 마켈의 대체 외국인 투수로 닉 애디튼(29)을 계약 총액 50만달러(약 5억5천만원)에 영입했다"고 밝혔다.

2006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지명된 애디튼은 198cm-97kg의 좌완 투수로 풍부한 선발 경험을 갖추고 있다. 뛰어난 제구력과 경기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다는 평가다.

애디튼은 마이너리그 통산 65승 63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후반기부터 대만 프로야구 차이나트러스트 브라더스팀에서 활약했다. 애디튼은 29일 오후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닉 애디튼 프로필

-성명 : 닉 애디튼(Nick Additon)
-생년월일: 1987. 12. 16
-출신: 미국
-투타: 좌투우타
-신체: 198cm / 97kg

[닉 애디튼.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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