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측근' 최명길 의원, 민주당 탈당 선언

박수진 기자 2017. 3. 2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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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명길 의원(56, 서울 송파을)이 탈당 선언을 했다.

최명길 의원은 앞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측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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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박수진 기자]
최명길 의원 /사진=뉴스1
최명길 의원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 최명길 의원(56, 서울 송파을)이 탈당 선언을 했다. 최명길 의원은 앞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측근이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최명길 의원은 29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당에 몸을 담은 지 27개월, 제가 처음 입당했던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새 정치를 외치던 안철수가 떠났다. 김종인이 들어와 회생시킨 더불어민주당을 김종인이 떠났다. 민주적으로 토론하고 소수파를 포용하는 정당의 모습이 살아나길 기대한다"며 탈당의 변을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나라가 처한 안보, 경제, 사회 갈등의 위기를 넘으려면 제왕적 대통령제라는 적폐 중 적폐를 청산해야 한다"며 "온 국민이 절망하고 온 나라를 멈춰 세운 권력의 국민 배신행위가 반복되지 않으려면 권력이 행사되는 구조를 바꿔야 한다"며 개헌론을 언급했다.

최 의원은 마지막으로 "이 점을 확고하게 약속하는 대통령 후보를 선택해야 우리의 미래가 있다고 믿는다"며 "확고한 안보, 전쟁이 없는 대한민국 위에서 국민을 더 행복하게 해줄 예쁜 정치가 가능한 곳을 만들고 그곳으로 가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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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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