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 주인공' 다니하라의 홀인원, 3월 5주차 베스트 샷 선정

임정우 기자 2017. 3. 2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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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하라 히데토(일본)가 환상적인 홀인원을 성공했다.

다니하라는 27일(한국 시간) 막을 내린 월드 골프 챔피언십(WGC) 델 매치플레이(총상금 975만 달러)에서 단독 4위를 차지했다.

조별 리그 1차전에서 조던 스피스(미국)를 잡은 다니하라는 2승 1무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다니하라의 3위 결정전 7번 홀 티샷은 3월 5주차 베스트 샷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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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다니하라 히데토(일본)가 환상적인 홀인원을 성공했다.

다니하라는 27일(한국 시간) 막을 내린 월드 골프 챔피언십(WGC) 델 매치플레이(총상금 975만 달러)에서 단독 4위를 차지했다.

다니하라는 델 매치플레이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조별 리그 1차전에서 조던 스피스(미국)를 잡은 다니하라는 2승 1무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다니하라의 상승세는 멈출 줄 몰랐다. 다니하라는 16강전에서 ‘강호’ 폴 케이시(잉글랜드)를 2&1로 무찔렀고 8강전에서는 로스 피셔(잉글랜드)에게 4&2로 승리했다.

4강전과 3위 결정전에서는 졌지만 날카로운 플레이를 보여 줬다. 다니하라는 ‘세계 최강’ 더스틴 존슨(미국)을 상대로 접전을 펼친 끝에 1홀 차로 패배했다.

3위 결정전에서 다니하라는 초반 리드를 잡았지만 막판 집중력 부족을 보이며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다니하라는 3위 결정전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다니하라는 파 3 7번 홀(207야드)에서 8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이 그대로 홀 컵으로 사라지며 홀인원을 잡아냈다. 다니하라의 3위 결정전 7번 홀 티샷은 3월 5주차 베스트 샷으로 선정됐다.

우승 컵은 더스틴 존슨에게 돌아갔다. 존슨은 조별 리그부터 16강전, 8강전, 4강전, 결승전까지 전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1위-다니하라 히데토, WGC 델 매치플레이 3위 결정전 7번 홀 티샷

2위-D.A 포인츠, 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 1라운드 9번 홀 두 번째 샷

3위-짐 퓨릭, WGC 델 매치플레이 3라운드 13번 홀 두 번째 샷

4위-케빈 나, WGC 델 매치플레이 1라운드 7번 홀 두 번째 샷

5위-존 람, WGC 델 매치플레이 결승전 16번 홀 버디 퍼트

[영상] [PGA] '미친 홀인원' 다니하라 히데토, 3월 5주차 베스트 샷 선정 ⓒ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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