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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의 계절' "멋지게 입고, 맛있게 먹고, 신나게 놀자"

[새봄, 밖에서 놀자]아웃도어·식품, 캠핑 맞춤 제품 잇따라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2017-03-29 12:00 송고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봄을 맞아 인근 공원 산책부터 등산, 멀리로는 골프장과 리조트를 찾거나 캠핑을 떠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놓칠 수 없는 '새봄 특수'를 누리기 위해 아웃도어는 물론 편의점·식품기업들도 나들이 맞춤 레시피를 공유하고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분주하다.
편의점 1위 CU(씨유)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리조트내 편의점 매출이 증가(15.6%)하고 있다. 이 기간 휴게소와 관광지의 매출도 각각 16%와 9.4%씩 늘었다. 이에 봄 나들이에 적합한 상품을 잇따라 출시했다.

고추장 불고기 비빔밥은 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오색나물과 입맛을 돋우는 매콤한 고추장 불고기가 듬뿍 들어간 집밥 콘셉트 도시락이다. 백종원 요리연구가와 함께 선보인 '백종원 육해공 도시락 시리즈'는 돼지고기, 주꾸미, 닭고기 등 2단으로 육해공 진미를 담았다.

농심은 나들이와 캠핑장에서 짜왕을 활용해 간편하고도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했다. 최근 '짜왕+즉석밥' '짜왕+삼각김밥'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레시피는 짜왕을 끓여 일단 면을 다 먹은 뒤 즉석밥이나 미리 준비해온 삼각김밥을 넣어 짜왕 소스와 함께 비벼먹는 방법이다. 짜왕에 계란 프라이로 반숙을 만들어 함께 먹는 방법도 있다.

팔도 '도시락'은 야외활동이나 산행 중에 쉽게 먹을 수 있도록 용기가 사각형태로 제작됐다. 넓적한 바닥이 안정성 있게 받쳐줘 야외에서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 또 러시아에서 △햄 △마요네즈 △빵 등을 넣어 함께 먹는 조리법이 인기를 끌고 있는 점에 착안해 마요네즈 소스를 함께 넣은 '도시락 플러스'를 선보였다.

롯데주류는 파우치·페트·종이팩 등 편의성을 강조한 이색 제품을 다양하게 출시했다. 대표 제품으로 △처음처럼 순한 쿨 △순하리 처음처럼 △마중앙(와인) 등으로 파우치 형태의 패키지에 담아 파손될 위험을 줄였다. 냉장고나 아이스박스에 보관할 경우 종이 제품보다 빨리 차가워져 더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LF가 예상한 올해 S/S 시즌 아웃도어 디자인의 키워드는 디테일과 핏이다. 이에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는 '전면 플라워 프린트 방풍 재킷'을 출시했다. 체형에 따라 허리 사이즈를 줄일 수 있고 기장이 길어 폭이 좁은 바지와 어울린다.

노스페이스 '프로텍션 재킷'은 정전기를 최소화한 도전사 원단을 사용해 미세먼지가 덜 묻는다. 방수·발수 기능을 갖춘 '드라이벤트 3레이어' 소재를 적용했다. 경량 등산화 '다이나믹 슬립온(DHK 8I) '다이나믹 하이킹(DYNAMIC HIKING)' 시리즈도 업그레이드 출시했다.

휠라 골프는 기능성·디자인·가성비를 챙긴 골프화 '윈드밀17'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바닥에 특수고무 재질을 적용해 지면과 밀착력을 높이고 독특한 패턴을 적용해 세련미를 가미했다.

블랙야크는 일상과 운동의 경계를 허문 'IN&OUT' 스타일을 제안했다. 스포츠자켓 'E섀도GTX자켓'은 고어텍스 쉐이크드라이 기술을 적용해 발수·투습기능을 갖췄다. 트레킹 라인 'T2XS1자켓S'의 경우 윈드스토퍼 소재를 적용해 방풍 기능성을 자랑한다.

홈플러스는 아이를 데리고 대형마트를 찾는 부모들을 위해 올해 10여개 점포 옥상에 풋살 경기장을 조성한다. 이번 달엔 일산점과 부천중동점 설치를 마쳤다.


idea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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