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스, '룰5 지명' 좌완 스미스 양키스로 돌려보내

뉴스엔 2017. 3. 2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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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가 스미스를 돌려보냈다.

스미스는 컵스가 지난 12월 룰5 드래프트를 통해 양키스에서 영입한 좌완투수다.

스미스는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5경기에 등판해 6.1이닝을 투구하며 1세이브,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했다.

18세 이하에 프로계약을 맺은 선수의 경우 5번째 해, 19세 이상의 나이에 프로계약을 맺은 선수의 경우 4번째 해에 룰5 드래프트 참가 자격을 얻게 되고 참가 자격을 얻은 선수가 팀의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못할 경우 지명 대상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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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컵스가 스미스를 돌려보냈다.

CSN 시카고의 패트릭 무니는 3월 29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가 좌완투수 케일럽 스미스를 뉴욕 양키스로 돌려보냈다"고 전했다.

스미스는 컵스가 지난 12월 룰5 드래프트를 통해 양키스에서 영입한 좌완투수다.

스미스는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5경기에 등판해 6.1이닝을 투구하며 1세이브,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했다. 피안타 8개 중 3개가 홈런이었고 자책점 3점이 모두 홈런으로 인한 실점이었다.

규정에 따라 룰5 드래프트로 영입한 선수는 반드시 개막 25인 로스터에 포함시켜야 하며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90일 이상 등록해야 한다. 컵스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스미스를 로스터에 포함시키는 대신 원소속 구단으로 돌려보냈다.

한편 룰5 드래프트는 특정 구단이 재능있는 선수를 독점하지 못하게 하고 한 팀에서 충분한 기회를 얻지 못한 선수들이 다른 구단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선수 권익을 위한 제도다.

18세 이하에 프로계약을 맺은 선수의 경우 5번째 해, 19세 이상의 나이에 프로계약을 맺은 선수의 경우 4번째 해에 룰5 드래프트 참가 자격을 얻게 되고 참가 자격을 얻은 선수가 팀의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못할 경우 지명 대상자가 된다. 지명은 전년도 성적의 역순으로 진행된다.

구단들의 룰5 드래프트를 통한 '선수수집'을 막기 위한 보호장치도 존재한다. 영입한 선수를 개막전 25인 로스터에 포함시켜야 하며 지명 시즌 빅리그 로스터에 최소 90일 이상 등록해야 한다. 이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 선수는 원소속 구단으로 되돌아가야 한다.(자료사진=시카고 컵스 시범경기 장면)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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