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메이저리그 개막전 시구 제의 고사

SPOTV 2017. 3. 2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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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7년 메이저리그 개막전 시구자로 나서 달라는 워싱턴 내셔널스의 제의를 고사했다고 USA투데이가 28일(이하 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내셔널스와 백악관 측이 일종의 전통으로서 트럼프 대통령의 시구 계획을 논의했으나 다른 일정과 맞물려 성사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의 단골 시구 팀인 볼티모어 오리올스도 구단 측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시구자로 초청할 생각이 없다고 밝혀 올 시즌에는 대통령 시구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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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7년 메이저리그 개막전 시구자로 나서달라는 제의를 거절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7년 메이저리그 개막전 시구자로 나서 달라는 워싱턴 내셔널스의 제의를 고사했다고 USA투데이가 28일(이하 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내셔널스와 백악관 측이 일종의 전통으로서 트럼프 대통령의 시구 계획을 논의했으나 다른 일정과 맞물려 성사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내셔널스는 다음 달 2일 플로리다 말린스와 워싱턴 DC 홈구장에서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대통령의 단골 시구 팀인 볼티모어 오리올스도 구단 측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시구자로 초청할 생각이 없다고 밝혀 올 시즌에는 대통령 시구가 무산됐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시구자로 종종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업가 시절이던 2006년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뉴욕 양키스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 바 있다. ■ 오늘의 스포츠 소식 '스포츠 타임(SPORTS TIME)'은 매일 밤 10시 SPOTV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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