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불청' 김국진, 최성국와 우정..사랑 못지않게 끈끈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03.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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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불타는 청춘' 김국진과 최성국의 우정은 사랑 못지않게 끈끈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국진과 최성국의 우정이 돋보였다.


최성국은 '눈 가리고 사람 잡기' 게임을 하자고 했다. 그는 유독 오랫동안 이 게임을 하고 싶어 했다. 그걸 유일하게 알아채 준 건 김국진뿐이었다. 최성국의 제안에 김국진은 "지지난 촬영부터 하고 싶어 했어"라고 말했다.

인터뷰에서 김국진은 "성국이가 그토록 원하는 게임이다. 게임이 이 정도까지 애착이 가나?"라고 말했다. 김국진은 게임 전 춤을 추는 시간에도 게임을 하고 싶어 하는 최성국을 신경 쓰고 있었다.

다음날은 김국진의 생일이었다. 최성국은 김국진의 생일을 유독 열심히 준비했다. 그는 괌 여행에서 자신의 생일에 김국진이 직접 미역국을 끓여준 것을 잊지 못한다며 그의 생일에 꼭 보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최성국은 김국진의 케이크도 직접 주문 제작했다. 이를 본 김광규는 "너 같은 짠돌이가"라며 최성국의 정성에 놀라움을 표했다. 케이크는 김국진의 별명인 '슈퍼고추'를 재현한 모양이었다. 이에 김국진은 기뻐하며 고마워했고 최성국은 별거 아니라며 손사래를 쳤다.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이라는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에 맞게 김국진과 최성국은 진정한 친구가 되어 가고 있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 유난히 서로를 챙겨주는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안겨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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