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채영, 日 첫 경험 장소에서 우승 도전

정미예 기자 2017. 3. 29.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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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채영(30, 한화)이 일본에서 처음 출전했던 대회인 야먀하 레이디스 오픈에 다시 돌아왔다.

30일부터 나흘간 일본 시즈오카현 가쓰라기 골프 클럽 야마나 코스(파72, 6568야드)에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억엔)이 열린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를 주무대로 뛰었던 윤채영은 초청선수로 2016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 출전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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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채영. 사진=마니아리포트 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윤채영(30, 한화)이 일본에서 처음 출전했던 대회인 야먀하 레이디스 오픈에 다시 돌아왔다.

30일부터 나흘간 일본 시즈오카현 가쓰라기 골프 클럽 야마나 코스(파72, 6568야드)에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억엔)이 열린다.

이 대회는 윤채영이 일본무대를 처음 경험한 곳이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를 주무대로 뛰었던 윤채영은 초청선수로 2016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 출전 기회를 가졌다.

당시 최종 라운드에서 챔피언조에 편성된 윤채영은 공동 3위의 성적을 올렸다.

올해 일본투어에 데뷔한 윤채영이 일본언론의 주목을 받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눈에 띄는 외모이기도 하지만 이미 일본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냈기 때문에, 이보미와 김하늘에 이어 강자로 자리매김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7시즌 JLPGA투어 4개 대회를 치른 가운데, 윤채영은 점점 일본무대에 적응해가고 있는 모양새다.

윤채영은 올 초 데뷔전에서 공동 46위로 출발했다. 두 번째 대회에서는 컷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세 번째 대회에서 공동 28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네 번째 대회에서 공동 17위에 오르며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이 열리는 대회장은 난코스로 유명하다.

연못과 벙커 배열이 독특하고, 전략이 필요한 코스 레이아웃이 특징이다. 또 강풍으로 인해 선수들이 난관에 처하기도 한다.

윤채영은 지난해 이 코스에서 좋은 성적을 올린 만큼 올해 코스 공략에 이점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윤채영은 우에다 모모코(일본), 테레사 루(대만)와 대회 1, 2라운드를 치른다.

디펜딩 챔피언 이지희(38)는 하라 에리나, 요시다 유미코(이상 일본)와 조편성 됐다.

신지애(29, 스리본드), 안선주(30, 요넥스), 전미정(35), 김하늘(29, 하이트진로), 배희경(26) 등도 출전한다.

한편 이보미(29, 노부타그룹)는 이번 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ANA인스퍼레이션에 출전으로 일본투어는 결장한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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