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 세계랭킹 3위 유지..이스라엘 22계단 껑충

2017. 3. 29. 06: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야구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부진에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랭킹 3위를 유지했다.

WBSC는 28일(현지시간) 야구 세계랭킹을 공개했다.

4천849점으로 2016년을 3위로 마감한 한국은 3개월 사이 60점이 깎였다.

WBC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2라운드 진출(6위)에 성공한 이스라엘은 WBSC 랭킹에서도 22계단을 뛰어 41위에서 19위로 올라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랭킹. [WBSC 제공]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야구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부진에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랭킹 3위를 유지했다.

WBSC는 28일(현지시간) 야구 세계랭킹을 공개했다. WBSC는 2013년부터 4년 동안 열린 국제대회 성적을 종합해 순위를 정한다. 12세 이하 경기부터 성인대회까지 점수를 부여한다.

한국은 4천789점으로 3위였다. 4천849점으로 2016년을 3위로 마감한 한국은 3개월 사이 60점이 깎였다. 3월 열린 WBC에서 1라운드 탈락(10위)의 고배를 마신 탓이다.

한국과 1, 2위의 간격은 멀어졌다.

지난해 12월 미국은 4천928점으로 한국에 79점 앞선 2위였다. 순위는 바뀌지 않았다. 하지만 미국은 이번 WBC에서 우승하며 5천378점을 쌓았다.

1위 일본(5천699점)과 격차는 321점으로 줄었다.

4위는 대만(3천901점), 5위는 쿠바(3천737점), 6위는 멕시코(2천961점), 7위는 베네수엘라(2천804점)였다.

1∼7위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순위와 변동이 없다.

호주(2천433점)는 두 계단 뛰어 8위로 도약했다.

순위가 가장 많이 오른 팀은 이스라엘이다. WBC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2라운드 진출(6위)에 성공한 이스라엘은 WBSC 랭킹에서도 22계단을 뛰어 41위에서 19위로 올라섰다.

jiks79@yna.co.kr

☞ '세월호 잠수함 충돌설' 자로 "섣불리 단정 말아야"
☞ '성매매 동영상' 이건희 차명계좌서 9억 뜯어내
☞ '이젠 일상?'…박前대통령 집앞 또 나체로 뛰어든 40대
☞ 시흥 원룸 '십년지기' 친구 살해 여성 "고문까지 한듯"
☞ '초인종 의인' 숨지게 한 중국인 방화범에 징역10년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