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첫 선발 출전' 음바페, 절반의 성공

이종현 기자 2017. 3. 29.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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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앙 음바페(18) 프랑스 대표 팀 유니폼을 입고 뛴 첫 선발 경기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선발 라인업엔 프랑스 대표 팀 최연소 데뷔 2위(18세 95일)를 기록한 음바페가 이름을 올렸다.

음바페는 26일 셈부르크 스타드 요지 바르털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A조 5차전에서 후반 33분 교체 투입됐고, 후반 추가 시간까지 16분여를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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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대표 팀 유니폼을 입고 첫 선발로 나선 음바페(오른쪽).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킬리앙 음바페(18) 프랑스 대표 팀 유니폼을 입고 뛴 첫 선발 경기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프랑스는 29일(이하 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스페인에 0-2로 졌다.

선발 라인업엔 프랑스 대표 팀 최연소 데뷔 2위(18세 95일)를 기록한 음바페가 이름을 올렸다. 음바페는 26일 셈부르크 스타드 요지 바르털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A조 5차전에서 후반 33분 교체 투입됐고, 후반 추가 시간까지 16분여를 뛰었다.

두 번째 경기 만에 선발로 나선 음바페는 케빈 가메이로와 함께 프랑스의 최전방 투톱으로 나섰다. 음바페는 특유의 스피드로 스페인 수비 진영을 돌파했다. 전반 11분 왼쪽 측면을 돌파해 반칙을 얻었다. 앙투앙 그리즈만의 발을 떠난 킥이 로랑 코시엘니의 헤더로 연결돼 선제골을 기록할 뻔했다.

전반 10분 이후 스페인의 경기 장악이 높아지면서 프랑스에 기회 자체가 부족했다. 자연스럽게 음바페에게 향하는 볼의 수도 줄었다. 하지만 음바페는 전방에서 부지런히 압박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후반에도 준수한 활약이 이어졌다. 후반 8분 다니 카르바할을 스피드로 제치고 크로스를 올렸고 후반 9분엔 사무엘 움티티의 장거리 패스를 받아 그리즈만에 결정적인 침투 패스를 내줬다. 음바페는 후반 19분 올리비에 지루와 교체될 때까지 59분간 뛰었다.

비록 득점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18세의 음바페는 가능성을 보였고 대표 팀에서 자신의 찬란한 미래를 예고했다.

[영상][A매치] Goal's- '매의 눈' 비디오 판독 도입…그 결과는? 프랑스 vs 스페인 ⓒ임창만 기자 ■ 오늘의 스포츠 소식 '스포츠 타임(SPORTS TIME)'은 매일 밤 10시 SPOTV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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