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실바-데울로페우 골' 스페인, 프랑스 원정서 2-0 완승

신명기 입력 2017. 3. 29.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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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이 적지서 프랑스를 제압했다.

스페인은 2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A매치 친선전 프랑스 원정경기서 2-0 완승을 기록했다.

스페인은 전반 16분 이니에스타가 기술을 발휘하며 골 기회를 잡았지만 무위에 그쳤다.

스페인은 전반 25분 부스케츠가 상대 골망을 흔들었지만 골 선언이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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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스페인이 적지서 프랑스를 제압했다. 다비드 실바와 헤라르드 데울로페우가 연속골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스페인은 2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A매치 친선전 프랑스 원정경기서 2-0 완승을 기록했다.

[선발 라인업]
프랑스: 요리스 - 잘레 코시엘니 움티티 쿠르자와 - 캉테 톨리소 라비오 그리즈만 - 음바페 가메이로 / 디디에 데샹 감독

스페인: 데 헤아 - 카르바할 피케 라모스 알바 - 부스케츠 코케 이니에스타 - 이스코 페드로 모라타 / 훌렌 로페테기 감독

경기리뷰
초반 흐름은 원정팀 스페인이 잡았다. 전반 4분 카르바할이 측면 공간을 돌파한 뒤 위협적인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움티티가 잘 막아냈다.

이후 공방이 벌어졌다. 프랑스는 전반 14분 그리즈만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코시엘니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문 앞에 있던 피케가 간신히 막아냈다. 스페인은 전반 16분 이니에스타가 기술을 발휘하며 골 기회를 잡았지만 무위에 그쳤다.

스페인은 전반 25분 부스케츠가 상대 골망을 흔들었지만 골 선언이 되지 않았다. 주심은 피케가 요리스를 밀었다고 판단하며 득점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후 페드로, 모라타를 중심으로 공격을 시도한 스페인은 경기를 주도했지만 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프랑스는 후반 2분 아쉽게 골 기회를 놓쳤다. 잘레의 크로스로 시작된 공격 찬스에서 그리즈만이 헤더로 스페인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선언으로 골이 취소됐다.

프랑스는 후반 19분 음바페 대신 지루를 투입하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하지만 골을 터트린 쪽은 스페인. 스페인은 데울로페우가 만든 페널티킥 기회를 실바가 가볍게 마무리하며 리드를 잡았다.

스페인은 추가골을 터트렸다. 후반 32분 알바의 크로스를 데울로페우가 가볍게 마무리하며 두 골 차 리드를 잡았다. 프랑스는 교체 투입된 지루와 뎀벨레, 르마 등을 앞세워 반격에 나섰지만 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경기는 스페인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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